40편이 넘는 어벤져스 시리즈는 기본적으로는 개봉 순서대로 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전체 작품을 모두 보고 싶다면 시간 순서대로 보는 것을 권합니다. 보는 순서는 개봉 순서를 따르되, 최소한의 작품만으로 어벤져스 시리즈를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각각 엄선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페이즈 1~3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번에는 그중에서 핵심 작품들을 추려 소개하겠습니다.
Contents
최소한 봐야 할 15가지 작품
지금부터 23가지 작품 중에서 더 엄선한 15가지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익숙한 아이언맨이나 캡틴 마블뿐만 아니라, 각 히어로들의 배경을 그린 작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15가지 작품만 보는 순서로 제시하기 때문에, 작품 중에는 히어로의 배경을 일부 알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페이즈 | 작품명 | 개봉 연도 |
| 페이즈 1 | 아이언맨 | 2008년 |
| 아이언맨 2 | 2010년 | |
| 어벤져스 | 2012년 | |
| 페이즈 2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2014년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2014년 | |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2015년 | |
| 페이즈 3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2016년 |
| 닥터 스트레인지 | 2016년 |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 2017년 | |
| 토르: 라그나로크 | 2017년 | |
| 앤트맨과 와스프 | 2018년 | |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2018년 | |
| 캡틴 마블 | 2019년 | |
| 어벤져스: 엔드게임 | 2019년 | |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2019년 |
빼놓을 수 없는 5가지 작품
15가지 작품도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벤져스 시리즈의 이야기만이라도 파악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순서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만에 다 볼 수도 있으므로, 시간이 없거나 여러 작품을 보는 것이 힘들다면 5가지 작품만으로도 최소한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봐야 할 작품 줄거리 소개
어벤져스 시리즈를 보는 데 있어 방금 소개한 5가지 작품은 시리즈의 큰 줄기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최소한 5가지 작품을 보면 최신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최소한 봐야 할 5가지 작품에 대해, 보는 순서대로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어벤져스」 2012년 개봉
어벤져스에서 최소한 봐야 할 첫 번째 작품은 2012년에 개봉한 「어벤져스」입니다. 침략자와의 전투를 위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이 집결하여 맞서 싸우는 작품으로, 처음에는 각자의 마음의 상처에 갇혀 팀으로서 싸우는 것을 거부합니다. 그리고 밝혀지는 각자의 과거 또한 영화에서 그려지며, 전투 장면은 압권으로 액션의 초걸작이라고 불립니다. 5가지 작품을 보는 순서로는 「어벤져스」를 가장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년 개봉
어벤져스에서 최소한 봐야 할 두 번째 작품은 2015년에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입니다. 악의 조직 괴멸을 위해 집결한 어벤져스의 작전은 성공하지만, 수수께끼의 능력을 가진 쌍둥이에게 놓치고 정신 공격을 받은 토니는 어벤져스 괴멸의 꿈을 꾸게 됩니다. 인공지능 평화 유지 시스템을 개발하지만, 이것이 폭주를 시작하여 인류를 말살하려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액션뿐만 아니라 두뇌 싸움도 펼쳐지는 작품으로, 등장인물들의 감정도 그려져 있습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년 개봉
어벤져스에서 최소한 봐야 할 세 번째 작품은 2016년에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입니다. 국제적인 정부 조직의 관리하에 놓이게 된 어벤져스는 죄책감을 가진 아이언맨과 자신의 행동에 신념을 가진 캡틴 아메리카가 대립하게 됩니다. 히어로들이 각자 소중히 여기는 생각과 가치관 때문에 충돌하는 안타까움에 공감하는 목소리도 있는 듯합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아니지만, 시리즈를 깊이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작품입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년 개봉
어벤져스에서 최소한 봐야 할 네 번째 작품은 2018년에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입니다. 6개를 모으면 우주를 멸망시킬 힘을 가진 인피니티 스톤을 노리는 적과의 싸움에, 어벤져스뿐만 아니라 가디언즈도 협력하는 웅장한 스케일의 전투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충격적인 결말이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년 개봉
어벤져스에서 최소한 봐야 할 다섯 번째 작품은 2019년에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입니다. 최강의 빌런 타노스에 의해 인류의 절반이 사라지고 어벤져스도 붕괴합니다. 작은 희망을 위해 다시 집결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이 펼치는 최대의 역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지금까지의 오마주와 각 히어로들의 활약에 매료되었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MCU에서 안 봐도 되는 작품은?
어벤져스를 보는 순서에 대해 최소한의 작품들로 압축하여 소개해 드렸는데, 안 봐도 되는 작품이 있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헐크나 토르를 중심으로 한 영화,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 등은 건너뛰고 보더라도 작품을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언맨 3 역시 안 봐도 되는 작품으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정리
이번에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최소한 봐야 할 작품들의 순서에 대해 각각 소개했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40편이 넘는 대규모 시리즈이므로, 보는 순서나 건너뛰어도 괜찮은 작품들을 파악해 두면 스토리를 더욱 원활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제대로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개봉 순서대로 작품을 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분들도 작품에 따라서는 충분히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 것입니다.
